임지연 개인전
연결된 공간들
연결된 공간들

공간의 질서

 

미국의 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은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시공간의 구별은 불가능하다. 공간 속에서 서로 분리되어 있는 요소들은 비인과적으로 그리고 비국지적으로 서로 연관되어 있다. 이것이 높은 차원에서 본 우주의 질서다. 그리고 공간과 마찬가지로 시간도 비국지적 그리고 비인과적으로 상호 연관성을 맺고 있다"고 말한다.

임지연은 각각 다른 공간에서 그려진 개별 이미지들을 조합, 축적하며 점차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낸다. 임의적인 그리기를 통해 만들어진 구조물과 공간은 우연적이고 반복적인 연결성을 통해 시공간의 구별이 불가능해진다. 이는 단지 개별적 대상들의 집합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각 대상들 사이에서 복잡한 관계를 이루며 통일된 전체로서 존재하게 된다.

작품 속에서 보이는 건축물이나 공간은 각각의 개인이 살면서 보았던 건축물일 수도 있고 체험했다고 느껴지는 공간일수도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파편화된 대상과 기억들의 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공간을 완성하기를 기대해본다.

INFORMATION
전시장 운영 안내
평일 08:00-17:00

주말 및 공휴일 휴관
관람료
성인 | 무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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