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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iano
작가 : 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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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강지연 / Kang, Ji Youn / 姜志姸
기법 Color on Korean paper collage
사이즈 73x91cm
장르 평면회화
제작연도 2014
판매 완료 된 작품입니다.
강지연
Kang, Ji Youn / 姜志姸
이력

2007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수료
2004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9 나는 욕망을. . .(이랜드문화재단 9기공모전시 _ 이랜드스페이스)

2018 Desire (제주 켄싱턴호텔 갤러리)

2016 갈망 그 이상의 동경Ⅱ (구하갤러리)
2014 갈망 그 이상의 동경Ⅰ (갤러리이즈)


 

단체전

2020 KIMI For You 선정작가전 (키미아트)

2019 seea 2019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2018 TAKE SPRING_ TAKE12여성작가전 (인사아트센터) 

2017 THE SHIFT 작가공모 선정전 (갤러리박영)
화랑미술제 (갤러리박영)
누드 그리고 錄 (스케치북카페)
2016 새해맞이예술인전 (한전아트센타)
핑크아트페어 (JW메리어트호텔)
TAKE7 (구하갤러리)
2015 한국미술새바람전 (한전아트센타)
서울아트쇼(코엑스)


 

Piano
강지연 / Kang, Ji Youn
  • 기법 Color on Korean paper collage
  • 사이즈 73x91cm
  • 장르 평면회화
  • 제작연도 2014

강지연은 유년시절 친구 집에서 본 그랜드피아노에 매료된다. 그래서 피아노를 그리고 바이올린을 그리고 첼로를 그리게 되었다.

이처럼 악기를 소재로서 도입하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그 소재가 유년의 기억에 연유한 것임을 스스로 밝힌 것이다.

작가는 유년의 기억과 악기를 매개시켜 형태와 소리가 상호작용하는 공감각(시각적이면서 동시에 청각적인)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그림을 보면 악기의 전형적인 형태를 강조한 심플한 화면구성이 미니멀리즘을 상기시킨다. 주로 흑과 백이 대비되거나 적색이 강조되는 색채감정을 음색으로 환원시켜보면 화려하고 장중한, 약간은 중후한 음색이 연상된다. 그리고 음질(시각적이면서 동시에 촉각적인)로 치자면 한지 고유의 부드럽고 우호적인 물성 속에 마치 소리가 스며드는 것 같은, 아니면 이면에서 배어 나오는 것 같은, 그런 내면적인 음질(질감)을 떠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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